푸꾸옥 프리미어 레지던스 조식 후기 | 푸꾸옥 남부 숙소 추천
이번 포스팅에서는 푸꾸옥 프리미어 레지던스 조식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푸꾸옥에서 머물렀던 숙소의 조식 중에 제일 괜찮았는데요, 쌀국수와 바게트가 엄청 맛있었습니다.
조식 후기를 보시기 전, 푸꾸옥 프리미어 레지던스 후기를 보시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 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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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프리미어 레지던스 조식 장소 및 운영시간
조식 위치: 프리미어 레지던스 로비 층
조식 운영시간: 오전 07:00 ~ 10:00(운영시간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체크인 시 확인 필수)
좌석
조식을 먹는 장소에 테이블이 많아서 자리가 부족할 일은 전혀 없었고, 혼잡하지 않았습니다. 좋았던 점은 식당 제일 안쪽에 어린이 전용 테이블들도 있었던 것인데요, 만약 단체로 왔을 때 구성원 중 초등학생이 많다면 저 장소에서 따로 먹어도 될 것으로 보였습니다.
과일 코너
과일 코너에 수박과 멜론은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었고, 나머지는 그날에 따라 변동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수박은 맛있었는데, 멜론은 복불복이 심했습니다. 구아바는 개인적으로 정말 맛없었고, 나머지는 무난했습니다.
시리얼 코너
시리얼은 특이할 건 없었고 무난했습니다. 대신에, 우유는 한국에서 먹던 맛과 많이 달라서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우유 같은 경우에는 깔끔한 맛인데, 베트남 우유는 상대적으로 발효된 맛이 더 강했고, 점도가 높아 끈적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드시기 전에 한번 맛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치즈, 김치 등
치즈는 너무 짜서 한 개 먹다가 버렸고, 나머지는 무난했습니다. 올리브는 신선하고 간이 적당하여 느끼한 맛이 올라올 때 하나씩 먹기 좋았습니다.
쌀국수
프리미어 레지던스의 쌀국수는 강력 추천 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첫째 날 먹었을 때 너무 맛있어서 네 그릇을 먹었는데요, 덕분에 다른 식당에서 쌀국수를 안 먹어도 됐었습니다.
쌀국수 코너를 가시면 2가지의 쌀국수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원하시는 것으로 요청하면 만들어 주십니다. 조리 세팅이 다 되어 있어서 만들어 주시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숙주를 넣으면 식감이 더해지니 넣는 걸 추천드리고, 나머지는 기호에 맞춰서 넣어드시면 되겠습니다.
빵 코너
조식 먹을 때 저는 빵을 잘 먹지 않는데, 프리미어 레지던스의 빵은 맛이 괜찮았습니다. 특히 바게트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바게트를 컨베이어 토스트기에 넣으면 빵의 풍미와 식감이 더욱 살아나니 꼭 구워서 드시기 바랍니다. 한 번만 구워도 적당했는데, 기호에 따라 두 번까지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빵을 좋아하시지 않더라도, 바게트는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반미 코너
반미가 먹기 좋게 기본적으로 만들어져 있었고, 기호에 따라 재료와 소스를 추가해서 먹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반미는 그냥 그랬습니다. 푸꾸옥에서 반미를 드신다면 즈엉동 야시장에 있는 반미탐에서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계란, 소시지, 베이컨 등
소시지는 삶은 소시지로 나와서 깔끔했고, 계란은 무난했습니다. 베이컨은 너무 마르고 짜서 개인적으로는 불호였습니다.
계란을 굽고 있는 요리사 분께 오믈렛을 요청하면 만들어 주시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믈렛은 야채가 많이 안들어 갔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음료 및 디저트
디저트는 맛이 괜찮았고, 커피도 무난했습니다. 과일 음료는 본연의 맛이 너무 강해서 호불호가 강할 것 같았습니다. 저는 과일 음료를 한 번 맛보고 안 먹었습니다.
그 외 요리
소개해드린 음식 외에도 여러 가지 요리들이 있어서 입맛대로 드시면 되겠습니다.
후기
프리미어 레지던스의 조식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보시다시피 가지 수도 엄청 많았고, 맛도 평균은 했으며, 베트남을 방문하면 기본적으로 먹어야 될 음식들이 갖춰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푸꾸옥 내에서 정말 맛있다고 느끼는 맛집이 없어서 더욱 맛있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푸꾸옥 남부에 숙소를 고려하신다면, 조식이 맛있는 프리미어 레지던스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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