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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앤에스미캐닉스 공모주 청약 일정 및 기업 분석(투자의견 포함)

tikobi 2024. 6. 18.

피앤에스미캐닉스 공모주 청약이 2024년 7월 8일 ~ 9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해당 기업은 로봇 관련 기업으로, 보행재활훈련을 도와주는 재활로봇(워크봇)을 제작, 판매하는 사업에 영위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피앤에스미캐닉스의 공모주 청약 일정을 안내하고, 기업 분석 내용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의 표지 이미지입니다.

청약 일정 및 정보

청약 일정 및 정보

  • 주간사: 키움증권
  • 수요예측일정: 2024. 6. 24. ~ 28.
  • 공모청약일정: 2024. 7. 8. ~ 7. 9.
  • 배정공고일: 2024. 7. 11.
  • 납입일 및 환불일: 2024. 7. 11.
  • 희망공모가액: 14,000 ~ 17,000원
  • 청약수수료(온라인 기준): 일반고객 - 2,000원, 우대고객 - 면제
  • 상장 방식: 기술성장기업 특례상장

공모 개요 및 자금 사용처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1,350,000주를 발행할 예정이며, 총 모집액은 밴드 하단가 기준 최소 189억입니다. 금액 중 시설자금으로 9,400백만 원, 운영자금 3,300백만 원, 연구개발에 5,700백만 원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설자금(9,400백만 원)은 2025년 출시할 상지 재활로봇의 케파 능력을 높이기 위한 공장 취득, 연구 설비 투자에 사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생산력을 늘리는 것은 당장엔 자본이 많이 드나, 시간이 지나면 그만큼 순이익이 늘어나기 때문에 긍정적 요소로 볼 수 있습니다.

연구개발 투자는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요소로, 현재 진행 중인 상지재활로봇을 개발에 자금이 쓰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해당 제품은 내년에 개발을 마치고 출시될 예정입니다. 그 이후에도 유아보행재활훈련로봇, 상하지 연동형 재활 로봇 개발 등을 통해 제품군을 넓힐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운영자금은 해외법인 설립, 마케팅, 인력 충원에 사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공모주 모집 세부 내역

피앤에스미캐닉스 공모주 모집 세부 내역을 정리한 이미지입니다.
피앤에스미캐닉스 공모주 모집 세부내역

이번 피앤에스미캐닉스의 공모는 키움증권에서 주관하기 때문에, 키움증권의 계좌가 개설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최소 청약 주식수는 20주이며, 청약 증거금률은 50%입니다. 밴드가 기준으로 계산하면 청약 증거금은 140,000 ~ 170,000원이 될 예정입니다. 만약, 밴드 상단을 초과한다면 금액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기업 분석

기업 개요

피앤에스미캐닉스는 2003년에 설립된 회사로, 재활로봇을 연구개발 제작 및 판매하는 사업에 영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대표 제품으로는 워크봇이 있으며, 제품군을 넓히기 위해 열심히 개발에 정진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

피앤에스캐미닉스의 대표 제품인 워크봇의 이미지입니다.
워크봇

워크봇은 Walkbot_S(Superior), K(Kid), G(Global), P(Premium) 총 4개군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영업이익(2021년 ~ 2024년 1분기)

피앤에스미캐닉스의 2021년부터 2024년 1분기 까지의 영업이익을 정리한 이미지입니다.

투자 의견

피앤에스미캐닉스의 워크봇은 2011년에 상용화되었으며, 현재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2년대에는 13대, 23년도에는 29대를 예상하고 있으며, 가격은 한대당 3억 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꾸준히 매출은 늘 수 있겠지만 기하급수적으로 늘기 어려운 상품으로 보이며, 당장의 다른 제품이 출시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그리고 글로벌 기준으로 봤을 때 스위스 기업인 Hocoma의 재활 로봇이 인지도가 높은 편이라 상대적으로 납품처를 확보하는 것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왜냐하면 의료 부문 특성상 가격이 더 비싸더라도 인지도가 있고, 효과가 확실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긍정적인 부분을 찾자면 제품이 다른 기업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것, 지속적으로 흑자를 유지해 왔다는 것, 시가총액(900억 ~ 1,100억 원 예상)이 낮아 유동성을 띌 수 있을 것이라는 점 정도인 것 같습니다. 이 외에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단기적으로 상승 포인트를 찾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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